한국소방의 코로나19 대응, 세계소방에 알려준다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 5월 초 배포예정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5.01 09:49 수정 2020.05.01 09:49 조회 448
‘대한민국 소방 코로나19 대응’ 책자 표지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한국소방의 코로나19 대응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감염병 이송체계 등을 정리한 영문자료를 제작해 재외공관을 통해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 5월 초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법이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으면서 전국의 119구급차가 동원되어 1만여명의 확진환자를 비롯해 3만여명을 감염 없이 안전하게 이송한 소방의 활동에 대해 외국 소방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개월간의 코로나19 소방활동 사항을 담은 ‘대한민국 소방의 코로나19 대응’ 영문자료를 PDF파일형식으로 만들었다.


 

이 자료는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한국소방의 대응체계 및 주요업무를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대구·경북 지역 확진환자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전국 119구급차 동원령 발령 △대구 자원집결지 운영 현황 △내·외국인 특별입국절차 확대 실시에 따른 인천국제공항 소방력 배치 상황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 병원간 이송체계 등 소방의 주요활동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각국에서 궁금해할 주요 사항은 질의응답(Q&A) 형태로 내용을 요약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직접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 진용만 119구급과장은 한국의 방역노하우를 전수하는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 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염병환자 이송과 소독 등 대응경험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7개의 동영상자료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고 있으며 이 영상에는 영문자막을 넣어 외국인이 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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