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소방공무원 국립대전현충원에 23년 만에 안장

故김희목 소방위 가족묘에서 대전현충원으로 6월13일 이장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회장 홍성복)

대전소방본부, 대전시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6.12 08:50 수정 2020.06.12 09:40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회장 홍성복)은 23년전 순직한 故김희목 소방위의 1위를 전북 정읍 가족묘지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6월 13일 이장한다고 밝혔다.


故김희목 소방위(순직당시 41세)는 1983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화재진압대원으로 활동하던 중 1997년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농협창고 화재진압 중 낙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인해 순직했다. 



당시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가족묘지에 안장되었으나 이번에 순직 소방공무원으로써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함께 기리기 위해 이장하게 됐다. 


안장식에는 소방청, 정읍소방서 소방관,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원, 대전소방본부, 대전시의용소방대연합회,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약력소개 및 후배 소방공무원의 추모사, 유가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에도 故 양언 소방위의 국립대전현충원 이장소식과 함께 쌍둥이 자매의 출산을 도왔던 생전의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 전국 국립묘지에는 총 142명의 순직소방공무원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중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는 이번에 이장한 1명을 포함하여 122명의 순직 소방공무원이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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